본문 바로가기
▒ The Joy of 해외여행/캐나다

벤쿠버 개스타운(Gastown)의 증기시계, 훈훈한 야경

by 샌디★ 2016. 11. 7.

벤쿠버 개스타운(Gastown)의 증기시계, 훈훈한 야경

#1일차,

 

 

친구와 밥 먹고 - 팀홀튼커피한잔 - 개스타운 야경!! - 맥주펍

 

이날 주말이라서 !!

친구와 오랜만에 만나서 밥도 먹고 벤쿠버 대표커피 팀홀튼 커피한잔 마시고,

개스타운으로 갔다 .. 벤쿠버는 훈훈함이라는 형용사가 너무 잘 어울리는 도시인 것 같다

미국 서부는 약간 휑함과 동시에 다운타운은 높고 넓은 건물들이 띄엄띄엄 있다면

 

벤쿠버는 인테리어가 이쁜 작은 건물들... 밤에는 약간 쌀쌀한 날씨에 조명들이 이쁘게 꾸며놓은 도시..

 

엘에이는 없슴...

 

분위기가 확 다르다..

 

 

 

엘에이는 큰 건물들이 띄엄띄엄있고.. 도로에는 차들이 씽씽 달리고

홈리스들도 보이고 조금 무서울 수도 있는데.. 보통, 레스토랑이나 펍들도 멀리 떨어져있고

차끌고 가서 파킹하고 바로 건물로 들어가야한다

 

그렇지만 벤쿠버는!

동부와 비슷하게 촘촘히 즐비하게 늘어서있는 건물들이 있는데

뭔가 따뜻한 냄새가 날 거 같은 동네..?

 

 

 

 

이게 바로 그, 증기시계!

관광객들이 많이 보러 온단다 ..

그리고 아직 겨울이라서..3월이지만 추웠다...

겨울 느낌의 조명들이 이뻤다

 

작은 인테리어나 소품 가게들이 많았고 데이트하는 커플들이나 거리 구경하는 관광객들도 보였다

 

 

 

 

 

 

주변에 펍이나 맥주 마실 곳도 있나보다

젊은 친구들도 보이고 ~

도로에 파킹되어 있는 차들도 꽤 많다

 

우리는 8시쯤 도착했는데, 문 닫혀있는 가게들이 많아서 구경은 하지 못했다 ㅠㅠ

 

 

 

 

분위기나 느낌이 너무 맘에 들어서...

사진을 찍어보았지만 담아지진 않는군...

ㅠ_ㅠ

 

약간 보스턴 느낌 나기도 하지만...

더 동네같은 느낌?

 

 

 

멋있어 ㅠㅠ

지난 유학시절 미국에서만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벤쿠버에 살고싶단 생각이 들었다..

엘에이는 위험하기도 하고 건물들이 떨어져있어서 차 없이는 절대 못다니고..

동부 또한 위험하고 관광객이 많아 살기엔 불편할 듯 싶고 복잡하다..

벤쿠버는 안전해 보이기도 하고 주변에 자연... 아일랜드나 호수도 많고 ...

4계절도 있고 ~ 느낌자체가 아기자기하고 모여사는 훈훈한 동네같아서.

 

벤쿠버 개스타운(Gastown)의 증기시계, 훈훈한 야경 포스팅이었습니다